건강 이야기
2022. 10. 22.
위트러블과 생식
안녕하세요. ^ ^ 저는 충북 옥천에 살고 있는 85년생 OOO입니다. 8년을 교제하고 지금의 와이프와 결혼을 했습니다. 바로 소중한 첫아이가 생겼고요. 그런데 와이프에게 자꾸 출혈이 있어서 처음에는 그냥 치질이겠거니 했는데 임신한 상태에서 출혈이 있어 와이프가 불안해하고 다른 병을 의심하게 되어 직장내시경을 했는데 #대장암 3기였습니다. 암이라면 다 죽는 줄 알고 좌절감에 하루하루를 그냥 버텼습니다. 이건 사는 게 아니라 그냥 죽지 못해 사는 것이었습니다. "아~차 이러면 안 되지" 해보고 싶은 것, 가지고 싶은 것, 다 해줘야지! 하면서 그때부터 돈 되는 일은 모두 다했습니다. 다행히도 삼성서울병원 배려로 외과와 산부인과의 첫 합동수술로 저의 소중한 두 사람을 모두 지킬 수 있었습니다...